|
|
|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알렉산더 이삭과의 계약 연장 협상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는 소식이다. 리버풀과 아스널이 이삭에 관심이 큰 만큼 기회를 받을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리버풀과 아스널 입장에서는 솔깃한 소식이다. 두 클럽 모두 이삭을 이번 여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올 시즌 이삭은 뉴캐슬에서 최고의 폼을 보여주면서 공식 경기에서 23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여름 이삭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현재까지 뉴캐슬과의 계약 협상에 있어서 긍정적인 진전은 없다.
|
|
아스널도 마찬가지다. 로빈 반페르시 이후로 확실한 중앙 공격수를 기용해 보지 못한 아스널이다. 이삭을 통해 확실한 골잡이를 보유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뉴캐슬은 최근 이삭을 내보낼 수 없다는 강격책을 펼쳤다. 하지만 뉴캐슬이 스포르팅의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이삭과의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뉴캐슬 입장에서는 팀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삭을 잔류시키는 게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뉴캐슬 팬들은 이삭과 조속히 계약 협상이 재개되길 바라고 있다. 반대로 리버풀과 아스널은 이삭이 재계약 없이 이적을 선택하는 방향을 바라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