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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이자,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는 케빈 더브라위너가 결국 떠날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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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라위너의 현재 상황은 긍정적이지 않다. 지난여름부터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됐다. 직전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무려 주급 100만 파운드(약 17억원), 3년 연봉 1억 5600만 파운드(약 2700억원)의 계약을 사우디로부터 제안받았다. 하지만 더브라위너는 사우디 이적 대신 맨시티 잔류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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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피차헤스는 '더브라위너의 이번 이적은 메시가 마이애미에 도착했을 때의 파급력과 비슷하며, 리그의 시대적 변화를 의미한다. 이제 그가 EPL을 떠나 MLS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시작할 준비가 됐음을 가리킨다'라고 평가했다.
EPL 최고의 미드필더인 더브라위너가 올여름 MLS 이적으로 선수 경력의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