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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날벼락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 레이스'에 빨간불이 켜졌다.
막스 이벌 바이에른 뮌헨 디렉터는 "안타깝게도 A매치 기간 선수들이 다친 채 돌아올 위험이 있다. 이번에는 특히 큰 타격을 입었다. 데이비스와 우파메카노의 부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큰 부담이 된다. 선수들의 상태를 면밀히 주시할 예정이다. 곧 다시 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강력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공백을 보완할 것이다. 우리는 큰 목표를 계속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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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의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구단은 '선수단은 상 파울리와의 홈 경기를 위한 준비를 진행했다. 아킬레스건 문제를 겪고 있던 김민재도 복귀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휴식을 취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에 부름을 받았지만, 결국 합류하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 홈에서 상 파울리와 리그 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