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돌아왔다.
콤파니 감독의 말처럼 김민재는 부상을 참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김민재는 1월 열린 호펜하임과의 대결에서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휴식했다. 당시 독일 언론 TZ는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은 김민재를 대신해 그동안 콤파니 감독에게 제대로 중용되지 않았던 에릭 다이어가 호펜하임과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바이에른 & 저먼도 '김민재는 아킬레스건에 문제가 있다. 최근 무릎 통증도 있었다. 잠재적인 부상 합병증 예방 차원에서 휴식을 취할 것 같다'고 했다. 실제로 그는 호펜하임전에 나서지 않았다.
|
김민재는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의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구단은 '선수단은 상 파울리와의 홈 경기를 위한 준비를 진행했다. 아킬레스건 문제를 겪고 있떤 김민재도 복귀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 홈에서 상 파울리와 리그 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