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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영민 부천 감독이 '왼발 마스터' 갈레고를 영입하고 공격을 강화했다.
부천은 올 겨울 바사니와의 재계약을 시작으로, 티아깅요와 몬타뇨를 영입하며 2025시즌 재도약을 위한 전력 보강에 나섰다. 부천 3년차의 미드필더 카즈도 핵심 전력으로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갈레고가 합류하며 막강한 외국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영민 감독은 "갈레고는 윙포워드뿐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훌륭한 공격자원이다. 또한 짧지 않은 K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훈련을 하며 느낀 부천의 열기와 의지는 정말 대단하다. 나도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갈레고는 태국 치앙마이 1차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