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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반전이다. 토트넘이 '캡틴' 손흥민과 장기 계약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뒤이어 또 다른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언론 디애슬레틱은 손흥민은 토트넘에 1년 더 머물 수 있다. 아직 의문은 끝나지 않았다.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한 옵션을 행사할 것이라는 점에는 의문이 없었다. 다른 구단들은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지만 옵션 행사로 2025년 자유계약 영입은 없다는 것을 의미하게 됐다. 손흥민을 지금 떠나 보내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토트넘이 옵션을 발동하지 않으면, 토트넘은 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여름 내내 고군분투했을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6~2027시즌 또는 그 이후까지 장기 계약할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중요한 선수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떠나보내고 싶을 때가 다가올 가능성은 낮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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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토트넘은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을 할 것으로 관측됐다. 기류가 바뀌었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토트넘이 지지부진한 사이 손흥민을 향한 관심이 폭발했다.
손흥민은 그동안 사우디아라비아리그를 비롯해 파리생제르맹(프랑스),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이상 튀르키예), 맨유(잉글랜드),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뒤 스포츠조선을 통해 "구단에서 이렇게 나에게 제시를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내가 분명히 팀을 위해 더 보여줄 시간이 생긴 것이다.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다. 정말 특별한 한 해를 만들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현재 상황을, 나는 미래를 생각한다기보다는 현재 상황에 만족하기보다는 항상 더 잘하려고 노력하고 더 발전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지금 주어진 상황에서 팀을 위해서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 준결승 한 경기 끝났다. 최선을 다해서 좀 더 좋은 위치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