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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서 못 살겠다' 또또또 터진 맨유 불화설, 아모림 전술 불만 가르나초 AT마드리드 복귀추진 충격

이원만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08 18:37


'짜증나서 못 살겠다' 또또또 터진 맨유 불화설, 아모림 전술 불만 가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벵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 불만을 표시한 특급 기대주가 팀 탈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스페인 이중국적을 지닌 포워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21)가 전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충격적인 복귀를 위해 맨유를 떠나려 한다는 소식이다. 아모림 감독과의 불화설이 실제로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벵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 불만을 표시한 특급 기대주가 팀 탈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스페인 이중국적을 지닌 포워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21)가 전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충격적인 복귀를 위해 맨유를 떠나려 한다는 소식이다. 아모림 감독과의 불화설이 실제로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8일(한국시각) '가르나초가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좌절감을 느끼고 충격적인 탈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그레이엄 베일리 TBR풋볼 수석기자는 '가르나초가 유소년 시절 클럽인 AT마드리드로의 충격적인 복귀를 위해 맨유를 떠날 의향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가르나초가 아모림 감독의 3-4-3전술이 자신과 적합한 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현재까지 아모림 감독 체재의 생활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아모림 감독이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당일 가르나초를 명단에서 제외하며 사안이 널리 알려졌다'고 전했다.


'짜증나서 못 살겠다' 또또또 터진 맨유 불화설, 아모림 전술 불만 가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벵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 불만을 표시한 특급 기대주가 팀 탈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스페인 이중국적을 지닌 포워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21)가 전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충격적인 복귀를 위해 맨유를 떠나려 한다는 소식이다. 아모림 감독과의 불화설이 실제로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TBR풋볼 기사캡쳐
가르나초는 맨유 수뇌부가 '판매 불가'로 설정한 특급 재능이다. 지난 2020년에 AT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한 뒤 2021~2022시즌 맨유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유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재능만큼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료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코비 마이누는 가르나초에 대해 '예측할 수 없는 윙어'라고 극찬하며 그의 기술과 트릭에 경탄을 표시했다. 아마드 디알로는 가르나초를 '맨유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뛰어난 선수'라고 표현하며 캐링턴 훈련장에서 동료들로부터 항상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짐 랫클리프 구단주도 일찌감치 가르나초를 '판매불가 대상'으로 분류했다.

이러한 가르나초는 에릭 텐 하흐 전 감독에게 특히 큰 신뢰를 받았다. 부임하자마자 가르나초를 마음에 들어한 텐 하흐 전 감독은 2023~2024시즌 공식전 총 50경기에 투입했다. 가르나초는 10골을 기록하며 텐 하흐 전 감독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이런 활약으로 최근 아르헨티나 A대표팀에도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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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벵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 불만을 표시한 특급 기대주가 팀 탈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스페인 이중국적을 지닌 포워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21)가 전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충격적인 복귀를 위해 맨유를 떠나려 한다는 소식이다. 아모림 감독과의 불화설이 실제로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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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모림 감독이 지난해 11월 텐 하흐 감독 후임으로 부임한 뒤 시련을 겪고 있다. 아모림 감독이 추구하는 3-4-3 포메이션과 가르나초의 플레이 스타일이 맞지 않는다는 평가다. 가르나초는 이번 시즌 EPL 18경기에 출전해 3골-1도움에 그치고 있다.


결정적인 사건은 지난 달 16일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더비' 때 벌어졌다. 가르나초는 특별한 이유없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모림 감독은 "훈련 성과, 경기 성과, 참여도 등 모든 것을 평가하려고 노력한다. 이를 토대로 분석하고 (경기에 나갈) 선수를 선택한다. 모든 게 결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가르나초가 자신의 기준에 못 미쳤기 때문에 경기에서 배제됐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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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벵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 불만을 표시한 특급 기대주가 팀 탈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스페인 이중국적을 지닌 포워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21)가 전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충격적인 복귀를 위해 맨유를 떠나려 한다는 소식이다. 아모림 감독과의 불화설이 실제로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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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가르나초는 4경기 동안 벤치에서만 대기했다. 맨체스터 더비 이후 열린 빅토리아 플젠과의 유로파리그 경기 때 가르나초가 자신에게 지시하는 아모림 감독을 무시하고 퇴장해버리는 일이 벌어진 뒤였다. 불 같은 성격의 아모림 감독이 이런 가르나초의 행동을 '항명'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가르나초 역시 아모림 감독에 대한 불만이 많다. 때문에 맨유를 떠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TBR풋볼은 'AT마드리드가 가르나초의 재영입에 여전히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랫클리프 경이 과거 가르나초를 판매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현재는 상황이 바뀌었다. 가르나초에 대한 맨유의 입장이 180도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며 맨유가 가르나초의 매각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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