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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스널이 토트넘의 손흥민 영입을 따라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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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 이강인이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체제에서 정기적으로 뛰고 있지만, '새로운 도전에 열려있다'고 밝혔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의 손흥민처럼, 이강인은 아시아 시장에서 PSG에 큰 영향을 미쳤다. PSG는 이강인이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만족한다'며 '아스널 수뇌부는 3700만파운드에 달하는 이강인의 이적료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선임대 후 완전영입 옵션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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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은 장기 부상을 당한 '에이스 윙어' 부카요 사카의 공백을 메우고자 겨울 이적시장에서 윙어를 찾고 있다. 아틀레틱 소속의 니코 윌리암스도 후보로 거론된다.
한편, '하드태클'에 따르면, 이강인은 아스널과 같은 EPL 클럽인 맨유, 뉴캐슬의 관심도 받고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컵대회 포함 24경기에 출전해 6골2도움을 올렸다. 지난 6일 AS모나코와의 트로피 데 샹피옹에서 선발출전해 1대0 승리를 통해 우승에 기여했다. 커리어를 통틀어 5번째로 들어올린 우승컵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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