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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결승골 넣은 베르발, 퇴장 당했어야 마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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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캡틴 반다이크는 "두 번째 옐로카드가 나올 것이 당연한 장면이었다"면서 "꽤 명백한 판정이었고 1분 후 그가 결승골을 넣은 건 우연이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나는 주심이 실수했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말했다. 그는 실수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아주 명백한 실수였다"고 지적했다. "사이드라인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정확히 옐로카드란 걸 정확히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반다이크는 베르발이 퇴장 당했어야 한다고 단언하면서도 이를 패배에 대한 변명으로 삼는 것은 경계했다. "팩트는 베르발이 퇴장당했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라인맨이 있었고, 4번째 부심도 있었고, VAR도 있었고 주심도 있었는데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지 않았다"고 거듭 주장했다. "하지만 나는 이것 때문에 우리가 졌다고 말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경기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부한 표현일 수 있지만 이제 하프타임이다. 안필드에서의 후반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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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말했듯이 이제 하프타임이다. 이제 90분이 더 남았다. 정말 기대가 된다"는 말로 반전 결승행을 다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