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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리모델링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신혼집을 공개했다.
인테리어 공사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입주한 서동주 서동주는 "지금 대문이 없지 않냐. 커튼도 없다. 나는 지금 동물원 원숭이다. 사람들이 여기 담에 매달려서 다 본다. 지나가면서도 한참 들여다본다. 그럼 나도 쳐다본다. 그럼 놀라서 지나간다"고 밝혔다.
게스트룸까지 마련한 서동주. "거실 전경이 부잣집 같다"는 제작진의 말에 직접 카메라를 확인해본 서동주는 "부잣집이네. 럭셔리하네"라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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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도 아직 설치가 안 됐다는 서동주의 집. 서동주는 "이것 때문에 지금 하수구 냄새가 좀 난다. 타일을 보다가 약간 이상한데 하면 빈 부분을 메지 작업을 한다. 매일매일 한다. 매일 메지를 바른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완성이 언제 되는지 모르겠다. 2~3주 또 걸릴 거다. 너무 웃긴 게 뭐만 하려고 하면 장마고 뭐만 하려면 추석이고 뭐만 하려고 하면 크리스마스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우리가 실내만 하면 맨날 할 텐데 밖에도 있으니까 안 되는 날이 너무 많더라"라고 토로했다.
서동주는 "남자친구와 둘이 소파에 앉아서 밖을 보는데 너무 평화롭고 좋고 우리가 이 뷰를 위해서 열심히 했구나 싶다"고 밝혔다.
이어 서동주는 "이사 왔지만 아직 2주 정도의 공사가 남아있어서 살면서 진행해보려고 한다. 아직도 힘든 날들이지만, 5개월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너무 힘든 시간이지만 완성되어 가는 걸 보면서 진짜 행복하기도 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동주는 4살 연하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다. 올해 중순 재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