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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은 부상 병동이다. 현재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벤, 벤 데이비스, 데스티니 우도기, 히샬리송, 마이키 무어, 굴리에모 비카리오 등 주전급 선수들 중에서만 많은 수가 다쳤다. 다른 팀들도 부상은 많다. 그러나 유독 토트넘이 부상에 시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직접 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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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스타일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이를 인정하기는 했다. 그는 "변화를 고려할 기회는 있다. 변화의 이유는 존재하고, 변화의 기회는 열려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내게 있어 변하지 않는 유일한 것은 나의 신념"이라며 "내가 얼마나 믿고, 그런 모습이 성공을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하는 지에 달려있다고 본다"고 답혔다. 결국 변화보다는 기존에 하던 방식과 전술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