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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4일 미드필더 장윤호(28)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이적시장에서 수원FC의 첫 영입이다.
2019년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2020년과 2021년 K리그2 서울 이랜드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서 전북에 복귀했으며 2023년 K리그2 김포FC로 이적해 지난해까지 두 시즌 활약했다.
K리그1 66경기 4골 5도움을 포함해 장윤호의 K리그 통산 성적은 160경기 9골 9도움이다.
장윤호는 2018년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소집돼 11경기를 뛰었다. 특히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대표팀 코치가 현재 수원FC를 이끄는 김은중 감독이다.
수원FC는 김 감독과 재회하게 된 장윤호가 중원에 안정감과 창의성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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