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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최준용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에서 공개적 지지 선언을 외쳤다.
이어 "내심 좀 아쉬웠다. 계엄을 하신 거면 좀 제대로 하시지 이렇게 끝낼 거면 뭐 하러 하셨나 싶다"면서 "시간이 지나고 보니 윤 대통령의 큰 뜻을 몰랐던 것 같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한 믿음을 내비쳤다.
또한 "계엄 이후 반국가 세력들이 여기저기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라면서 탄핵 반대 집회 참석자들를 응원했다.
거친 욕설과 함께 "한남동에서 대통령 탄핵 집회하고 있는데 집회 허락도 안받고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그게 대한민국 국민이냐. 그렇게 대한민국이 싫으면 북한으로 가 이 XX들아. 대한민국이 싫으면 북한으로 가라"라고 외치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윤 대통령이 우리 국민들을 깨워줬다. 윤 대통령을 끝까지 지켜 드리자"라며 독려했다.
앞서 최준용은 대선 전 2022년에도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며 유세를 지원했다. 또 취임식에도 참석했다.
한편 최준용은 1992년 서울방송 2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해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임화수 역으로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