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수많은 득점으로 팀을 구한 '전설의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인터마이애미)가 이번엔 한 명의 생명을 구했다.
수아레스와 아내는 용기있게 해당 장소를 찾았다. 사회심리학을 전문으로 하는 비정부 기구 소속의 안드레아가는 '텔레노체 우루과이'와의 인터뷰에서 "우루과이의 유명한 스타인 수아레스가 그 남성에게 다가갔다. 이 일이 그렇게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공감하고 가까이서 이야기하려고 노력했다. 우리는 그 남성에게 삶의 의미를 찾고, 우리가 함께있다는 사실을 느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거의 20시간이 지나 남성은 설득 끝에 나무에서 안전하게 내려왔다. 해당 남성은 내무부 산하 가정폭력 전담반으로부터 치료를 받고 있다.
|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