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레알마드리드에서 첼시로 다시 간 건 실수였어."
|
|
무리뉴 감독은 "부다페스트 역시 가장 후회된다. 앤터니 테일러와의 충돌 때문이 아니라 내가 그때 바로 AS로마를 떠나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 로마를 바로 떠났어야 한다. 그러지 못했고 그건 실수였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는 튀르키예 수페르리그에서 선두 갈라타사이(승점 44)에 승점 8점 뒤진 승점 36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6일 하타이스포르와의 홈경기로 새해 첫 단추를 끼운다. 24일엔 안방에서 올랭피크리옹과 유로파리그를 치른다. 그는 "이미 다른 클럽에서 여러번 해왔듯이 유럽챔피언스리그, 클럽월드컵에 나가 팀을 중심으로 국가를 통합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축구와 축구가 대표하는 것을 위해 일하고 싶다. 그것은 아주 멋진 일이 될 것"이라면서 "나는 축구와 내 일을 사랑한다. 나는 이상적인 기회, 완벽한 장소를 기다리거나 안식년을 보내고 싶진 않다"며 끊임없이 축구 안에서 일하고 싶은 의지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