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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전북 현대 새 사령탑에 취임한 거스 포옛 감독(57)은 '닥공(닥치고 공격)' 부활을 선언했다. 포옛 감독은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사령탑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70여명이 넘는 취재진이 몰려 '역대급 네임드 지도자'로 꼽히는 포옛 감독을 향한 관심을 방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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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 감독은 내달 2일 선수단을 이끌고 태국으로 출국한 뒤, 후아힌과 방콕에서 동계 훈련을 소화한다. 2월 13일(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BG스타디움에서 포트FC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2 16강 1차전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팀, 선수 파악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적응 등 다양한 부분에서 다소 빠듯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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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