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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다시 한번 팀 승리를 견인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초 기록까지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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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생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EPL 무대를 지배 중인 살라의 모습은 같은 날 경기를 치른 '동갑내기 윙어' 손흥민과 대조됐다. 손흥민은 30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EPL 19라운드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손흥민의 페널티킥에도 1-1로 팽팽하던 경기를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로 뒤집었던 토트넘은 후반 막판 동점골을 허용했다. 손흥민의 실축이 더 아프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던 결과였다. 손흥민은 리그에서 5골 6도움으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경기력에 대한 비판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