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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에 대한 프랑스 언론의 도 넘은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준수한 활약을 펼쳤음에도 유난히 프랑스 언론은 이강인에게 공격적인 평가를 내리며 선수를 폄하하고 있다. 최근에는 필드 안이 아닌 필드 밖에서의 행실에 대한 지적까지 이어지면서 비난 수위가 최고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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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0분에는 페널티 아치 인근에서 드리블을 통해 기회를 노리다가 상대 수비수들의 접촉에 넘어졌지만, 파울이 선언되지는 않았다.
후반 21분 이강인은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되면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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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풋메르카토는 이강인에게 평점 5점을 매기며 "양쪽 측면을 오가며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결정적인 게 없었다"라고 말했다.
피에르 메네스 프랑스 축구 해설위원은 이강인에 대해 "특색 없는 선수다. 전방으로 쇄도하지도 않고 계속 공을 뒤로 보낸다"며 "PSG 수준의 선수가 아니다. 이강인의 선발 출전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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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프랑스 VIPSG는 "이강인의 머리가 커졌다고 한다"며 "PSG로부터 이강인이 도를 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라고 보도했다.
VIPSG에 따르면 브루노 살로몬 기자는 "이강인은 자신이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는 자신을 스타플레이어라고 생각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PSG 스태프들에게 무례했던 이카르디, 파레데스, 메시 등과 같은 부류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블뢰파리도 브루노 살로몬 기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매체는 "PSG 훈련장에서 보여주는 이강인의 태도가 도를 넘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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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