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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엘링 홀란이 펩 과르디올라와 갈등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다만 홀란이 맨시티에서 오랫 동안 남을 것이라는 전망은 그리 많지 않았다. 꾸준히 유럽 전역을 돌면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길 원했던 홀란이기에 다음 구단으로 라리가 구단을 택할 수 있다는 예측도 이번 여름부터 계속 등장했다. 변수는 과르디올라였다. 홀란이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과르디올라가 팀에 남는다면 맨시티에 더 오래 머무를 수 있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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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최근 11경기에서 단 1승(2무8패)에 그쳤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경질설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홀란의 인내심이 극에 달했을 수 있다.
이미 바르셀로나는 지난여름부터 꾸준히 홀란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풋볼트랜스퍼는 '바르셀로나는 다시 이적시장에 힘을 쏟을 예정이며, 재정적인 압박에도 홀란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구단은 새 구장의 VIP 좌석까지 전부 20년 매각해 2억 유로 수준의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전했었다.
맨시티의 부진과 함께 홀란을 향한 충격적인 주장도 쏟아지고 있다. 맨시티가 반등하지 못한다면, 올 시즌 내내 선수단과 과르디올라 감독을 둘러싼 우려는 계속 등장할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