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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한별이 새로운 소속사를 만났다.
박한별은 2003년 영화 '여고괴담3: 여우계단'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보그 맘', '안투라지', '애인 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등을 비롯해 영화 '분신사바2', '두개의 달',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무한 매력을 보여줬다.
아울러 광고, 화보, 유튜브 등에서도 멀티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와 차분한 딕션,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 등 남다른 아우라로 만인의 워너비로 통한다. 그만큼 찬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시작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찬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정욱, 배슬기, 이윤형, 송현찬, 김태풍, 차세연, 김민주 등이 소속된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 전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한별은 남편이 클럽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논란 이후 박한별은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편과의 관계에는 큰 문제가 없음을 밝히며 "이렇게 (감시)하고 있으니까"라고 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