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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성매매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는 분위기다.
앞서 지난 10월 율희는 이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결혼생활 중 업소에 출입하고 시부모님 앞에서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증거로 "아가씨 없냐"는 최민환의 멘트가 담긴 업소 관계자와의 대화 녹취록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녹취록에는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업소에 출입한 정황이 담겼다. 2022년 7월 9일에는 오전 5시 클럽을 찾았고, '휴가에는 와이프, 아이들과 놀아라'라는 지인의 말에 "이상한 소리 하지 마라. 매일 같이 있는데. 집에 안들어 갈거다"라며 놀러갈 곳을 찾았다.
2022년 11월 6일에도 호텔이나 모텔 등 숙박업소를 찾는 내용의 통화가 이어졌다.
때문에 최민환의 "호텔과 모텔은 혼자 있고 싶어서 간 것"이라고 말하는 부분이 언뜻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높다. 누가봐도 그런 의미로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전처 율희 역시 최민환의 해명에 이렇다할 반박을 하지 않는 이유가 이것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최민환과 관련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