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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페인 출신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와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2016년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에 이어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8년간 맨시티를 이끌면서 무려 18개의 트로피를 수집하는 등, 눈부신 성공가도를 달렸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4연패를 당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맨시티 구단의 과르디올라 감독을 향한 지지는 흔들림이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맨시티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스포르팅에 참패한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힘든 도전이지만 저는 여기 있다"며 "힘든 시즌이 될 것이라는 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이게 현실이다. 나는 이 상황이 좋다. 이 현실을 직시하고 선수들을 독려하며 계속 도전하고 싶다"며 변함없는 자신감을 보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