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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란 전망이 연일 나오고 있다.
활약은 계속됐다. 손흥민은 2023~2024시즌에도 리그에서 17골-10도움을 남겼다. 또 한 번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그는 2019~2020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10-10(11골-10도움)을 달성했다. 2020~2021시즌(17골-10도움)에 이어 통산 세번째 10-10에 이름을 올렸다. 통계 전문 업체 스쿼카에 따르면 EPL 무대에서 세 차례 이상 10-10을 기록한 선수는 손흥민 포함해 6명뿐이다. 그는 EPL 311경기에서 123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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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라는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이자 믿을 수 없는 선수였다.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다. 하지만 지금 그를 지켜보고 있을 때 날카로움을 우위에 점하고 있다는 느낌은 없다. 물론 그보다 더 좋은 선수가 없다. 그를 팀에서 제외할 수는 없다. 하지만 새로운 왼쪽 측면 공격수를 살펴보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이어 최근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앞서 또 다른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경이로운 활약을 펼쳤다.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팀들은 그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길 희망하고 있다. 물론 손흥민이 FA가 될 지는 지켜봐야 한다. 토트넘이 몇 달 안에 그에게 계약 연장을 제안할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 그는 토트넘에 없어선 안 될 자산이다. 그를 잃는다면 토트넘 팬들에게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