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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가 올 시즌 활약으로 독일 언론의 마음까지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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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과 올 시즌 초반 당시 김민재를 향해 꾸준히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고, 충격적인 주장도 나왔다. CBS 스포츠 전문가로 활동 중인 MLS 출신 미카엘 라후드가 김민재를 향해 "김민재는 이런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수비한다면 완전히 망할 것이다"라고 혹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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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탄탄한 수비는 콤파니 감독이 새롭게 이끄는 수비진의 확실한 성공이다. 케리 하우 기자에 따르면 선수 시절 뛰어난 수비수였던 콤파니는 의사소통을 중요시하고, 김민재, 우파메카노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라며 성공의 비결까지 언급했다.
혹평을 호평으로 바꿔내며 김민재의 수비력이 다시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시즌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라는 지표까지 등장했기에 남은 시즌 현재의 활약만 유지하더라도 김민재에 대한 평가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