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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후계자로 낙점된 안수 파티(바르셀로나)가 또 쓰러졌다. 메시의 뒤를 잇기엔 아무래도 쉽지 않아 보인다.
야말 이전에 '넥스트 메시'로 각광받은 안수 파티는 지난 2~3년 동안 계속된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한창 부상하던 2020년 11월 반월상 연골판 부상을 당해 시즌을 통째로 날린 뒤, 무릎, 햄스트링, 종아리 등 다양한 부위를 돌아가며 다치고 있다.
경기 출전을 위해 지난 2023~2024시즌엔 잉글랜드 브라이튼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부상으로 12월~1월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기록은 19경기 2골.
바르셀로나는 야말, 레반도프스키가 동시에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백업 공격수마저 부상해 공격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 건 불행 중 다행.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현재 11승2패 승점 33점을 따내며 2위 레알마드리드(27점)를 6점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