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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내 탓이다!'
예상 밖 패배였다. 손흥민은 맹활약했지만, 절묘한 패스에도 연신 응답이 없었다. 토트넘의 공격 축구는 효율이 극히 떨어졌다.
영국 BBC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인터뷰를 했다.
그는 '정말 일관성이 없었다. 오늘은 너무 수동적이었다. 상대에게 밀렸고, 다시 밀어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영국 BBC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이 멘트에 간접적 비판을 했다.
이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9월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이 아스널에 패배한 뒤 두 번째 시즌에는 항상 우승한다고 얘기했다. 또 절대적으로 토트넘이 이번 시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