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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토트넘에서 평생 커리어를 보낼 생각이 전혀 없다.
로메로를 두고 토트넘의 계획은 명확하다. 절대로 선수를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지난 여름 빅클럽으로부터 로메로를 향한 강한 관심이 있었지만 선수를 대체불가능한 자원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토트넘은 로메로를 매각할 선수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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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로메로급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보내줄 바에 케인처럼 최대한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타이밍에 보내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 마지막 타이밍은 2026년 여름이 될 것이다. 1년 반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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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 정도 수준의 선수가 이적시장에 나오기만 한다면 레알을 제외하고도 다른 빅클럽에서도 관심을 가질 것이 뻔하다. 토트넘은 로메로를 설득할 수 있는 프로젝트나 매력적인 대우를 준비할 수 있을까. 최근 토트넘의 기조를 본다면 로메로를 설득할 무언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