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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은 고민하고 있지만, 팬들은 당장 손흥민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이어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선수며, 지난 10년 동안 구단에서 쌓아온 유산을 생각하면 원하는 만큼 오래 머물 자격이 충분하다. 그가 선수 생활을 마칠 때까지 묶어두는 것은 팬들에게 기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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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에서는 손흥민의 토트넘 경력이 끝날 것이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경력이 곧 끝날 것으로 보이며, 구단은 그의 후임자를 찾았지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손흥민은 32세이며,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기에 올 시즌 이후 팀과 이별하는 것이 타당한 시점일 수 있다. 토트넘은 이미 릴의 뛰어난 재능인 하콘 아르나르 하랄손에 대한 정보를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라고 전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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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은 지난 웨스트햄전 이후 다시 부상 여파로 인해 결장 중이다. 다가오는 11월 3일 애스턴 빌라와의 리그 경기에서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점쳐졌다. 손흥민은 올 시즌 부상을 적지 않은 경기를 결장하고 있으나, 다행히 현재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가 빠르게 확정되지 않으며,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도 손흥민을 무조건 잡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손흥민으로서는 빠르게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해 토트넘 레전드로서의 여정을 확정 짓기를 더욱 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