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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발롱도르 시상식 보이콧에 과거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었던 감독까지 비판을 쏟아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로드리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됐던 가운데, 주인공은 로드리였다. 막판까지 비니시우스의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으나, 유로 2024 우승 주역, 맨체스터 시티 리그 4연패 핵심으로 활약한 로드리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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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결과가 아직 비밀이고, 누가 수상할지 모르는데 정보를 요구할 수 있었을까. 주최 측에 압력을 가해서 수상을 하지 못하면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려던 것이었나? 정말로 대단하다. 레알은 올해 최고의 팀에 선정됐고, 카를로 안첼로티도 올해의 감독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충분하지 않았고, 비니시우스가 수상한다는 확신을 요구했다. 스스로를 위대하다고 부르는 구단이 끔찍한 행동을 반복했다. 그들은 축구계가 그들을 중심으로 돌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하며, 그들의 흰 유니폼은 이제, 심하게 얼룩졌다"라고 평가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