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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그렇게 재미가 없단 소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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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강력한 위상과는 달리 맨시티 경기는 팬들에게 외면받고 있다. 실제로 2024~2025시즌 맨시티의 홈구장인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은 빈자리가 많다. 그냥 빈자리가 많은 수준이 아니다. EPL 30개 구단 중 가장 많다.
리그 4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성적에 비해서는 의외의 결과다. 데일리스타는 '맨시티의 홈경기 때 관중석의 4.04%가 빈 자리로 남아있다. 팀이 성공에도 불구하고 5만5000석 규모의 경기장에 평균 2228석이 빈자리로 남아있다'면서 '2위는 풀럼(4%), 3위는 사우샘프턴(3.85%)'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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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