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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자식을 잃은 슬픔보다 더 큰 슬픔은 없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브리스톨은 "매닝 감독은 잠시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모든 축구 업무는 크리스 호그 수석코치가 수행할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매닝 감독과 가족의 사생활이 존중받기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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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멀에서 인정받은 매닝 감독은 2021년 잉글랜드 리그1(3부 리그) MK 돈스에 부임했다. MK 돈스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에 챔피언십 구단인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옥스퍼드를 이끌던 도중에 지난해 11월 브리스톨과 연을 맺었다.
브리스톨을 이끌면서 새로운 생명이 생기며 축복을 받았지만 새 생명은 가족과 오랫동안 함께하지 못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