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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완전히 사실과 다르다.'
하지만 이런 우려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떠도는 이적설에 중요한 팩트가 잘못됐다는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10일(한국시각)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최근 로메로의 방출 조항에 관한 보도에 대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레알이 토트넘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고 로메로를 바로 데려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게 됐다. 레알이 진짜로 영입을 원한다면 6500만유로는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 액수다. 로메로의 이적이 현실로 다가오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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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로메로의 이적에 관한 보도는 어디까지나 루머일 뿐이며, 토트넘 구단 역시 로메로를 팔 생각이 전혀 없다는 내용이다. 로메로가 지금처럼 '캡틴' 손흥민의 곁에서 팀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