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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6000만파운드? 당장 돈 주고 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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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맨시티는 서둘러 로드리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결국은 로드리를 대체할 선수의 영입으로 초점이 맞춰졌다. 맨시티가 찾은 대안은 파로 포르투갈 FC포르트의 스타 미드필더 앨런 바렐라다.
영국 축구매체 TBR풋볼은 6일 '맨시티가 로드리의 대체선수로 점 찍은 선수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리버풀이 관심을 보였던 6000만파운드짜리 스타플레이어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로드리 부상 이후 다양한 대안을 모색 중이다. 베테랑 일카이 귄도안이나 영스타 리코 루이스를 로드리의 자리에 넣는 방안 등이 고려되고 있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는 막강한 경쟁자인 리버풀과 아스널을 압도하기 어렵다는 판단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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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렐라의 영입을 위해서는 포르투에 6000만파운드(약 1062억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방출 조항이 걸려있다. 그러나 바렐라가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면 맨시티에 이 금액은 별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다. 맨시티가 즉각적으로 바렐라 영입에 뛰어들 가능성이 큰 이유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