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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전 골키퍼 알리송 베커가 쓰러졌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리버풀은 알리송의 부상으로 좌절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EPL 출신 피터 크라우치는 "그는 바로 알았다. 선수의 반응을 보면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말 걱정된다. 알리송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오래 걸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뒤 슬롯 감독은 "우리가 (알리송이 떠난 뒤) 10분 동안 리드를 잘 지켰다. 일단은 우리가 승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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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다. 이후 첼시(21일·홈)-라이프치히(24일·원정)-아스널(28일·원정)-브라이턴(31일·원정) 등과 연달아 격돌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