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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힘은 빼고, 2연승은 잡는다'
K리그1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 조별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필리핀 원정으로 치른 1차전에서 세부를 6대0으로 꺾은 기세를 몰아 안방에서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를 상대해 승리를 노린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2 경기도 놓칠 수 없다. 때문에 문선민과 티아고 등을 공격 라인에 배치해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전북은 공격진에 티아고 문선민 김창훈을 내세웠다. 이어 유제호와 진태호 이수빈으로 2선을 배치했다. 포백은 박창우 구자룡 김태환 김하준이 나선다. 골문은 김정훈 키퍼가 맡았다. 대기 명단에는 권창훈과 박시화, 한석진, 서정혁, 황재윤, 진시우, 박채준, 장남웅, 최철순, 정우재, 박재용, 이영재가 들어갔다.
이에 맞서는 무앙통은 5-3-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포라멧 아즈비라이와 에밀 로바크가 투톱으로 나왔다. 소라윗 판통, 뿌라쳇 톳사닛, 피치 아우트라가 2선 미드필더. 자카판 프라이수완, 트리스탄 도, 존 패트릭-스트라우스, 알리 시소코, 송웃 크라이크루안이 수비 라인에 배치됐다. 골문은 킷티퐁 푸타우추익 키퍼가 맡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