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유나이티드가 강원FC를 홈으로 불러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이번 시즌 치러진 2경기 모두 패배를 안긴 강원과 상대하기 위해서 선수단과 홈 팬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 인천 구단은 경기 당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팬을 경기장으로 모아 선수들이 힘을 얻고 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민 주주의 날로' 지정하여 입장권 50% 할인, 경기장 내 CU 편의점 할인을 제공하며, 시민 주주 대상 경기 전 하이파이브 행사 및 스카이박스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장 내에도 여러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W스타리그' 시상식을 시작으로 U18 대건고 왕중왕전 우승 세러머니를 진행하며, 지난 8월 17일 대전 원정 경기 당시 쓰러진 저혈당 환자를 구한 의인 송민재군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의 시축으로 경기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만큼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경기 전 전광판으로 진행하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현대요트 단독승선권, 인스파이어 식음료이용권, 제주호텔 더엠 숙박권을 랜덤과 와플대학 모바일 상품권과 나은병원 건강검진권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S석 포토카드 존과 스튜디오 인유 사진부스에서는 선수단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스킨십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강원전 홈경기와 관련된 각종 문의사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채널톡 채팅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