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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연전을 앞둔 홍명보호가 30일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10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태극전사 명단을 공개한다.
10월 2연전 상대인 요르단(68위)과 이라크(55위)는 가장 까다로운 상대다. FIFA 랭킹에선 한국(23위)이 앞서지만 늘 힘든 경기를 했다. 요르단은 올해 초 열린 카타르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대한민국에 0대2 패배를 안기며 클린스만 사퇴를 부른 팀이다. 이라크와는 2007년 아시안컵 준결승에선 승부차기 끝에 패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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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