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뒤늦게 '손흥민 잡기'에 나섰다.
문제가 발생했다. '캡틴' 손흥민의 부상이다. 그는 카라바흐와의 대결에서 통증을 호소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후반 26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손흥민은 후반 23분 오른발 강슛을 시도한 직후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다. 그는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채 벤치를 바라봤다. 결국 그는 더 이상 뛰지 못하고 교체됐다.
|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종 결정권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확실히 내 의견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손흥민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현재 손흥민이 팀을 이끌고 있다. 플레이 방식에 비춰볼 때 손흥민이 당분간 머물러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