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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가 24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홈경기에 앞서 김도균 감독과 함께 '2024 퀸컵 출정식'을 진행했다.
오는 10월 대회 출전을 앞두고 경기장에 집결한 선수단은 한 명씩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를 받으며 힘차게 입장, 홈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도균 감독은 직접 주장 김민정 씨에게 완장을 채워주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선수단은 그라운드 앞 포토존에서 프로 선수들의 웜업을 관람한 후 끝까지 경기를 지켜보며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함께했다.
주장 김민정 씨는 "감독님께서 직접 완장을 채워주실 줄 몰랐다.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신 구단과 홈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많은 응원을 받은 만큼 팀워크와 경기력을 향상시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