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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죽다 살았다. 2부리그 코벤트리 원정에서 지고 있다가 결국 역전승을 거뒀다.
코벤트리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다. 루도너가 그대로 압박한 후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포스터 골키퍼가 쳐냈다.
토트넘은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여기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16분 오도베르가 다쳤다. 결국 오도베르는 나가고 존슨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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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토트넘은 우도기를 빼고 스펜스를 넣었다. 그러나 쉽사리 경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후반 11분 포스터가 골문을 비우고 나왔다. 이를 코벤트리가 잡았다. 라이트가 텅빈 골문을 향해 슈팅했다. 데이비스가 막아냈다.
후반 14분 토트넘이 첫 슈팅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데이비스가 그대로 헤더를 시도했다. 코벤트 골키퍼가 막아냈다. 결국 후반 18분 토트넘은 결국 손흥민과 매디슨을 투입했다.
그러나 코벤트리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8분이었다. 벤탕쿠르가 볼을 내줬다. 역습으로 나섰다. 왼쪽으로 벌려준 후 크로스가 올라왔다. 이를 아산테가 가볍게 골로 마무리했다.
후반 29분 토트넘은 베르너를 빼고 클루셰프스키를 투입했다. 분위기 반전을 모색했다.
그러나 코벤트리가 찬스를 맞이했다. 중원에서 볼을 낚아챘다. 심스에게 패스가 갔다. 심스가 슈팅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토트넘은 후반 35분 스펜스가 골문 안에서 찬스를 만들었다.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결국 스펜스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54분 클루셰프스키의 패스를 받은 스펜스가 뛰어들어 골을 만들었다. 동점이 됐다.
토트넘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을 넣었다. 중원에서 벤탕쿠르가 압박으로 볼을 낚아챘다. 스루패스를 찔렀다. 이를 존슨이 그대로 달려들어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토트넘은 결국 4라운드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