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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드디어 안토니와 결별한다. 하지만 완전한 이별은 아니다. 임대 이적을 결정했다.
안토니는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경기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 듯했다. 하지만 그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경기에서 4골에 그쳤다. 여기에 데이트 폭력 논란까지 발생했다. 그는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023~2024시즌엔 리그 29경기에서 단 한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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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맨유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쁘게 움직였다. 조슈아 지르크제이, 레니 요로, 마타이스 데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누엘 우가르테 등을 품에 안았다. 2억 파운드를 지출했다. 하지만 맨유는 리그 개막 세 경기에서 1승2패에 머물러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