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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뉴(영국 울버햄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울버햄턴이 첼시와 2-2로 비긴 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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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도 반격했다. 전반 10분이었다. 코너킥이 문전 앞으로 날아왔다. 모스케라가 점핑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살짝 비켜갔다. 전반 17분 울버햄턴이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스트란드 라르센의 패스스를 받은 쿠냐가 슈팅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스트란드 라르센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18분 다시 울버햄턴이 찬스를 만들었다. 황희찬이 치고 들어갔다. 스트란드 라르센을 향해 패스했다. 이어 다시 쿠냐에게 볼이 갔다. 쿠냐가 슈팅했지만 골문을 비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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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양 팀은 서로 주도권을 쥐기 위해 노력했다. 울버햄턴이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42분 패스를 통해 첼시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쿠냐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첼시가 한 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산체스 골키퍼가 빠르게 킥을 차주었다. 잭슨이 이를 잡고 패스를 올렸다. 팔머가 달려들었고, 사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을 했다. 첼시가 한 골을 앞서 나갔다.
전반 추가시간 울버햄턴이 한 골을 만회했다. 아잇 누리가 프리킥을 올렸다. 토티가 이를 패스했고 스트란드 라르센이 그대로 슈팅, 동점골을 만들었다.
일단 전반은 2-2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