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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부임 후 가장 영입을 원했던 프렝키 더 용은 이번 여름에 떠나지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텐 하흐 감독의 제자들만 영입한다는 오명은 피해가지 못했다. 센터백과 풀백 보강이 필요했던 맨유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바이에른 뮌헨에서 데려왔다. 데 리흐트와 마즈라위의 실력을 문제 삼는 여론은 적지 않으나 안토니와 같은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일부 팬들이 걱정했던 것도 사실이다. 두 선수가 바이에른에서 맹활약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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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용도, 바르셀로나도 그리고 맨유도 현재는 새로운 협상 창구를 열지 않은 셈이다. 이적시장에 절대는 없지만 더 용의 맨유 이적은 현재로서는 기대하기 힘들다. 맨유도 더 용에게 많은 돈을 투자하기가 쉽지 않다. 더 용은 코로나 시국에 미지급된 연봉을 뒤늦게 받으면서 현재 주급으로만 72만 유로(약 10억 6천만 원)를 받고 있다. 연봉으로 치면 3,750만 유로(약 551억 원)에 달한다. 유럽 전체 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