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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의 올 시즌 첫 골을 도운 곤살루 하무스가 3개월가량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날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서 PSG는 선발 출전한 이강인이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아센시오의 패스를 받은 하무스가 우측에서 쇄도하는 이강인에게 공을 연결했고, 이강인은 박스 안 진입 이후 감각적인 감아차기를 시도한 것이 수비를 맞고 굴절되며 득점을 터트렸다. 하무스는 올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이강인의 첫 득점을 도우며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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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파리지앵은 '하무스는 왼쪽 발목이 부러지는 고통을 겪었다. 그는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PSG 선수단에는 이제 콜로무아니라는 단 한 명의 스트라이커만 남았다'라고 하무스의 상태와 PSG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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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이미 이전에 빅터 오시멘, 마커스 래시포드 등 최전방에 활용할 수 있는 공격수들의 영입을 검토했었다. 다만 성사되지는 못했는데, 이번 하무스의 부상으로 기존에 고려했던 공격수들과 새로운 공격수 영입 후보들을 물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무스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PSG가 시즌 초반부터 선수단에 어려운 문제가 생겼다. 이강인의 득점으로 기분 좋게 시작한 시즌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이적시장 막판 바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