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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10년 만에 A대표팀으로 돌아온 홍명보감독을 보좌할 국내 코칭스태프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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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로 활약한 김동진 코치는 2000년 FC서울의 전신인 안양LG에서 프로 데뷔한 이래 제니트(러시아), 항저우(중국), 무앙통(태국), 서울 이랜드 등에서 활약해왔다. 2018년 홍콩 킷치SC에서 현역 은퇴한 이후에는 킷치SC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아왔다.
김진규 코치는 선수 시절 각급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주장을 맡으며 리더십을 발휘해온 국가대표수비수 출신으로, 2017년 은퇴 후 FC서울에서 코치, 감독대행, 전력강화실장 등 다양한 보직을 맡아 활약해왔다.
신임 코칭스태프는 16일 K리그 경기 관전으로 대표팀 첫 행보를 시작한다. 현재 막바지 협상 중인 외국인 코칭스태프는 내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