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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축구협회가 유망주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골든 일레븐 : 라리가 원정대'에 도전할 남녀 어린이들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2012년 1월1일부터 2014년 12월31일 사이에 태어난 대한민국 국적의 남녀 어린이로, 대한축구협회 선수 등록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8월13일부터 20일까지다. tvN SPORTS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함안, 대전, 수원에서 권역별 예심을 진행한다. 예심 통과 선수들 중에서 마지막 심사를 실시해 11명을 뽑는다.
'골든일레븐 : 라리가 원정대'의 주요 과정은 12월 중 tvN SPORTS를 통해 방송되며, OTT 서비스인 티빙(tving)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협회측은 "시즌1에 출연했던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와 시즌2 MVP 백건(전북현대 U15) 등 많은 선수들이 소속팀과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도 '골든일레븐'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활약할 많은 인재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