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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케빈 더 브라위너의 머리스타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더 브라위너의 파격적인 변신을 반기는 팬들도 있었지만 새로운 스타일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팬들도 있었다. 그만큼 더 브라위너의 변신이 파격적이었다.
더 브라위너는 유로 2024에 참가했기 때문에 늦은 휴가를 보내고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맨시티 팀 훈련에 합류했다. 맨시티가 소개한 것처럼 새로운 시즌을 위해서 더 브라위너는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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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팬들은 이번 시즌이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 될까 걱정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최근 사우디의 제안에 흔들렸다고 직접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유로가 시작하기 전 "내 나이에는 모든 것이 열려있어야 한다. 경력이 끝날 수 있는 시점에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말하는 것이다.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해야 한다. 사우디에서 2년 동안 뛰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며 돈의 유혹에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와의 계약이 1년 남았다. 맨시티의 에이스가 과연 올백 머리스타일을 휘날리면서 앞으로도 쭉 EPL에서 활약할 수 있을까. 더 브라위너의 선택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