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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케빈 더 브라위너의 머리스타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더 브라위너의 파격적인 변신을 반기는 팬들도 있었지만 새로운 스타일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팬들도 있었다. 그만큼 더 브라위너의 변신이 파격적이었다.
더 브라위너는 유로 2024에 참가했기 때문에 늦은 휴가를 보내고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맨시티 팀 훈련에 합류했다. 맨시티가 소개한 것처럼 새로운 시즌을 위해서 더 브라위너는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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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팬들은 이번 시즌이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 될까 걱정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최근 사우디의 제안에 흔들렸다고 직접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유로가 시작하기 전 "내 나이에는 모든 것이 열려있어야 한다. 경력이 끝날 수 있는 시점에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말하는 것이다.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해야 한다. 사우디에서 2년 동안 뛰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며 돈의 유혹에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나는 지금까지 15년 동안 축구를 했지만 아직도 그렇게 많은 돈을 벌지 못했을 것이다. 아내는 해외 이적이 괜찮다고 한다. 우리 가족이 점점 많이 나누는 대화이기도 하다. 아직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사우디 이적에도 열려있다고 언급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와의 계약이 1년 남았다. 맨시티의 에이스가 과연 올백 머리스타일을 휘날리면서 앞으로도 쭉 EPL에서 활약할 수 있을까. 더 브라위너의 선택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