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방한 중인 '손세이셔널' 손흥민(32·토트넘)이 '토트넘 신입' 아치 그레이(18)와 케미를 쌓아가고 있다. 내년 1월 이후 양민혁(18·강원)에게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
|
|
지난달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거액의 이적료 4000만파운드(약 700억원)에 토트넘으로 이적한 그레이는 지난달 초 구단과 인터뷰에서 "나는 15살이 되기 전부터 TV로 토트넘 선수들을 보면서 자랐다. 벤 데이비스와 손흥민 등은 내가 우러러보던 존재다. 그들과 함께 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레이는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 예정인 '미래의 동료' 양민혁과 실력을 겨뤘다. 양민혁은 팀 K리그 일원으로 선발출전해 하프타임에 세징야(대구)와 교체됐다. 이날 경기는 후반 손흥민의 멀티골을 앞세운 토트넘이 4대3 신승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