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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주가 'FILA ESG DAY: 미니 도서관'에 기부된 책 415권을 표선도서관에 기부하며, 제주 밤하늘의 별빛(써드 유니폼 '별을보라' 착용)이 미래 세대의 반짝임(꿈과 희망)으로 더 넓게 번져 나갔다.
반응은 뜨거웠다. 미래세대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헌책 기부 이벤트'는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수 많은 책들이 기부됐으며 제주는 자원의 재활용과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기부 받은 책들 중에서 파본, 낙장, 낙서가 없는 상태가 양호한 415권을 추려 표선도서관에 기증했다.
제주 관계자는 "꿈은 또 다른 꿈을 키운다. 미래 세대를 응원하는 써드 유니폼 '별을보라'와 함께 연계한 'FILA ESG DAY: 미니 도서관'을 통해 많은 책들이 모였고, 기부 받은 책들은 또 다른 미래 세대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