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AC밀란의 유망주로 성장 중이던 다니엘 말디니가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1954년 AC밀란에 입단해 1966년에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면서 세리에 우승만 4차례 경험했다. 감독으로서도 AC밀란을 지휘했을 정도로 지도자로서도 능력이 있었다. AC밀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
|
|
하지만 AC밀란에서는 다니엘 말디니가 주전으로 도약할 자리가 없었다. 결국 임대 생활을 전전하다가 2023~2024시즌 몬차에서 점점 빛을 보기 시작했다. 말디니는 자신의 진가를 알아주는 팀으로 떠나기로 결정했다. AC밀란은 다니엘 말디니를 이적료 없이 보내주는 대가로 셀온 조항을 달았다. 말디니 가문의 AC밀란 역사가 당분간은 끊어지게 됐다.